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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박대우목사)

November 03, 2019 . 아름다운교회 영적인 눈, 마음의 눈이 열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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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2,144회 작성일 21-02-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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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11차 다니엘 세이레 특별 새벽기도회가 은혜중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는 어떤 은혜를 누구에게 주실까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일 수는 없지만, 이러한 강제적(?) 행사를 통해서 제가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우리 성도들이 체험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를 위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알게하시기를 구하노라” (엡1:17-19)

그렇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합니다. 왜냐면 아는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밖에는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성도들이 알아야 하는 것 중의 가장 첫 번째는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지혜와 계시의 영, 성령을 받아야 하고, 마음의 눈이 밝아져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왜 우리의 신앙생활이 지지부진합니까? 교회를 다녀도 왜 그리 미지근합니까? 왜 나에게는 그 감동과 느낌이 안오는 것입니까? 속고 있기 때문이거나, 무지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운동에 재미를 느낍니다. 삶은 피곤한데 운동하러 가자 하면 힘이 펄펄납니다. 어쩐 분은 샤핑에 희열을 느낍니다. 다른 것은 피곤한데, 샤핑하러 가자면 눈이 반짝거립니다. 왜냐면 그 맛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것도 그것과 같습니다. 알아야 신앙생활이 재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대충 알아서는 안됩니다. 대충 알면 대충 대충 끝납니다. 정말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그렇게 대충해도 되는 분이 아닙니다. 그 예수님을 알기 위해서는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합니다. 다메섹에서 바울의 눈을 여셔서 비늘같은 것들이 벗어져야 비로소 보입니다. 그때가 바로 예수님을 만날 때입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이러한 특.새를 통하여 제가 원하고 바라고 소원하는 것은 우리의 무지한 눈이 열려져서 하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은혜의 샘이 터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복덩어리로 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세속적 기독교로 전락하여 아무 재미도 없고, 그저 의무감 때문에 질식하게 되어 ‘영적 침체’니 ‘Burn out’이니 하면서 무미건조한 신앙생활로 떨어집니다. 그러면 신앙생활 자체가 회의가 생깁니다. 교회 다니는 것이 그것입니까? 아닙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힘입니다. 나를 깨트리고, 자아가 깨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능력으로 힘입게 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나 자신을 버리고 주님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아가 깨져야 합니다. 나를 위로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충 내가 교회와서 위로나 받고 편안하게 신앙생활하려고 해서는 절대로 예수님의 복음의 능력을 알 수없습니다. 내가 깨지고, 십자가에서 나의 아집과 교만과 욕심이 깨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것으로 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와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분을 알 수 있도록 깨달을 수 있도록 은혜베푸십니다. 그렇게 되면 말씀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삶에 기쁨과 감사로 채워지게 됩니다. 그 은혜를 위해 지금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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