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신앙이 왜 중요합니까? > 목회칼럼(박대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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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박대우목사)

March 31, 2024 . 아름다운교회 부활 신앙이 왜 중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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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04-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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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는 지난 한 달동안 폭풍과 같은 힘으로 기도와 말씀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교회의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직시하며 브라가 골짜기 기도회를 통해 매일 저녁 한 시간 기도하는 일은 보통 결심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순절을 기해서 시작한 신약통독 40일과 예수님의 고난을 기리며 겟세마네 특별 기도회등은 사실 우리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가능할 정도로 고강도의 훈련들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우리 교우들이 이 훈련에 동참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쉽지 않은 훈련을 견뎌낸 분들은 정말 위대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훈련없이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은혜받으면 저절로 성장할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받은 은혜를 지속하는 일은 더욱 어려운 고난의 길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우리의 주변에는 받은 은혜를 쉽게 쏟아버리도록 유도하는 환경이 수없이 많이 근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지키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것이 점점 더 쉽지 않은 것은, 팬데믹 이후 기독교 신앙의 결집력과 신앙의 초점이 많이 흐려졌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신앙보다는 개인의 신앙이 더 중요한 주제가 되어서 통계에 의하면 기독교인 조차도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 60%정도에 지나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점점 교묘한 신학의 말장난성 주장들이 난무하여 앞으로 얼마 지나지 않으면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도 혼돈될 시간이 올 것이 두렵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온 교회가 그 신앙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부활주일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신앙은 바로 부활에 있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고, 부활이 가짜라면, 우리의 믿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니게 됩니다. 만일 부활이 없으면 우리는 그저 세상의 종교중의 하나로 남아 고상한 도덕주의에 불과할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은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겪을 장래의 소망으로서 부활을 확실하게 믿어서 그 모진 고통과 역경들을 부활신앙 하나만으로 견뎌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다면 모든 것이 헛된 것이라고...(고전15). 부활이 무너지면 기독교의 모든 신앙적 쳬계와 고백은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믿음의 조상들은 이 부활을 확실하게 믿었기에 예수 부활을 확실하게 증거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삶의 모든 중심을 바로 이 부활에 두고 해석해 왔던 것이지요. 그래서 부활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이 단지 신학에 그칠 뿐만 아니라, 삶을 꾸려가는 가치관이 되었습니다. 죽으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허무주의로 끝나지 않습니다. 육의 한계를 정하는 첫째 사망이 있고, 영원한 둘째 사망이 있습니다. 첫째 부활이 있고, 영원한 둘째 부활이 있습니다. 신자의 길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길을 걷게 됩니다. 둘째 사망을 거치지 않습니다. 이 신앙이 오늘의 욕망과 불신앙, 비성경적 가치관과 삶의 목표를 다르게 만들게 됩니다. 부활의 영광이 한없는 우리의 영광이며, 이 영광에 찬란하게 동참할 성도가 진짜 성도입니다. 매년 우리는 이 부활을 외쳐야 합니다. 신앙고백으로서 외쳐야 합니다. 가짜 신앙이 내 안에 깃들지 못하도록 말씀속의 이 부활신앙을 확실하게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부활신앙,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면 全部(전부)이거나 全無(전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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