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도할 때 > 목회칼럼(박대우목사)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박대우목사)

July 21, 2019 . 아름다운교회 지금은 기도할 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2,146회 작성일 21-02-24 12:56

본문

기독교 역사상, 언제가 기도할 때가 아닌적이 있었는가? 없었습니다. ‘자다가 깰때가 되었다’고 하고,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였으며, ‘깨어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나라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성도들에게 요청하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그 분의 역사를 반드시 이루어가십니다. 심지어 우리가 반대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뜻을 이루십니다. 즉, 우리의 도움없이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신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영광스러운 일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동참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에 미약하고 아무런 능력이 없는 인간에게 그 영광에 동참할 기회와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 동참할 기회가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노동과 같은 힘들어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노동은 아닙니다. 기도는 편할 때는 쉬었다가 어려울 때 불지피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이, 숨쉬는 것과 같이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위대한 역사 가운데 우리를 동참하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십니다. 기도는 특권입니다. 그런데 그 특권같은 기도는 나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게 하시고 싶은 하나님의 배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들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전혀 우리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 혼자서 하실 수 있는 일들을 우리의 기도라는 통로를 열어주셔서 우리로 그 영광의 능력안에 거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기도하는 백성에게 주시는 특권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중요한 말씀을 안다고 해서 다 거룩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바리새인, 율법사들은 성경을 가장 잘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만, 가장 예수님의 비판의 대상이 된 사람이 그 사람들이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말씀을 알았지만, 왜 그 말씀이 주어졌는지 그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제사를 많이 드렸지만, 제사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위대하고, 살아있고, 능력있는 말씀을 깨닫고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기도’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성령의 조명을 받지 않으면 교만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는 말씀의 보화를 캐내는 연장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 이곳 라스베가스에 살게 하셨습니다. 시대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시대를 본받지 않은 그리스도인’이 되어, 다른 사람들이 이곳 베가스를 위험한 땅으로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이곳에서 우리가 부르짖는 이 기도로 베가스와 세계 열방에 영적 에너지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영적 발전소가 되는 것에 우리와 우리 교회를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기도해야할 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지만, 성령안에서 무시로 기도하라던 말씀(엡6:18/개역) 말씀을 순종하며 산다면, 1세기에 로마를 점령했던 복음이, 우리들의 기도로 세계 관광의 중심지라는 이곳 라스베가스도 점령하게 될 것은 확신합니다. 우리 교회에 점점 더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합니다. 기도를 사랑하는 사람, 은혜를 날마다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소원합니다. 그 사람들에 의해서 다시 복음과 기도의 선순환이 일어나 우리 주변이 기도하는 능력자들로 채워지길 소원합니다.


© Areumdawoon Church ALL RIGHT RESERVED. Powered by CROWN MINI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