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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박대우목사)

April 17, 2022 . 아름다운교회 부활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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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421회 작성일 22-04-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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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가 살아났다? 이보다 놀라운 일이 있을까요? 내 눈앞에서 분명히 죽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런데 그가 살아났다? 이것처럼 기적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활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우리도 부활의 증인으로 그 부활을 증언하려고 하지만 부활을 어떻게 증명해 낼 수 있겠습니까? 심지어 작은 씨앗이 땅에 떨어져 썩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고 상상불가한 모습으로 싹이 나고 자라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는 것을 어떻게 설명가능하다고 여기겠습니까? 자라게 하는 원인도 말로 설명하기도 힘든데,심지어 보이지 않는,아니 우리가 전혀 알 수 없는 신비한 기적을 어떻게 세상의 과학과 말로 증명할 수 있겠습니까? 기적은 그냥 기적일 뿐입니다. 그 기적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되어집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기적을 행하신 분입니다. 각종 병든 자들이 고침을 받았고,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자연계가 그분의 말씀에 복종했으며,심지어 죽은 자도 살리신 분이십니다. 그것은 그 분이 단순한 능력자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죽음과 부활을 위하여 그는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또한 부활하셨습니다. 그것은 정말 신비하고도 놀라운 기적중의 기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활이후, 성령의 충만을 받은 제자들은 이 부활의 증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그들의 메시지는 온통 ‘부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초기 기독교의 전도 또한 부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음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아니 우리들에게 이렇게 부탁하셨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라 (막16:15).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그 중심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부활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심오한 중심이 바로 이 두 가지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것의 증인이 되라고 주님은 명령하셨습니다. 복음은 전할 수 있는 사람은 ‘증인’ 즉 Witness가 있어야 합니다. 목격을 해야만 합니다. 목격하지 않았다면 믿음으로라도 목격이 가능합니다. 믿음은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부활을 믿지 못하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분명히 전할 수 있습니다. 확신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2000년전 갈보리 산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그것을 확신할 수 있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믿음으로 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다’  (히 11:3). 믿음으로 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믿음은 본 것보다 강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아야 보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보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믿음을 가진 부활 의 증인들입니다. 세상에 아직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아직도 우리에게 사명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이 우리보다 더 못나서 그러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전히 우리가 이 세상에 남겨진 이유는 바로 부활증인으로서 살라고 하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사명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우리는 부활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부활의 주인이십니다 .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 그분이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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