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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July 03, 2022 . 아름다운교회 작품사진이 나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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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2-07-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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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회에 올 때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의 하나는 아침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이 만들어내는 빛의 향연입니다. 강렬하기도 하지만 부드럽고, 찐하지만 파스텔톤과 같은 아름다움은 세상의 그 뛰어난 미술가나 카메라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 작품을 눈에도 담고, 마음에도 담고 핸펀에도 담으며 오는 새벽 시간은 또다른 즐거움입니다. 

가끔 인터넷에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감탄을 자아낼 때가 있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구도, 색상, 그 어느 하나 흠잡을 수 없는 작품으로의 사진 을 보면서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나도 거기에 갔었는데? 그곳은 나도 알고 가본 장소인데? 아니, 그런데 왜 나는 그런 장면, 그런 아름다운 사진을 못찍었지?’ 아, 이런 곳에 이런 장면이 있었다니... 하면서 감탄을 하지만 왜 나는 그런 작품 과 같은 결과물을 못얻었는지 아쉬움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많은 사람들 즉, 일반인들은 제한 된 범위로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내 발이 닿는 곳까지만 가고, 내 눈이 보는 것까지만 보기에 누구나 같은 그림을 봅니다. 그런데 전문가는 다릅니다. 그들은 기다립니다. 시간을 기다리고, 환경을 기다립 니다. 빛이 만들어내는 미세한 감각까지를 느끼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뿐만 아닙니다. 그들은 움직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구도와 빛의 느낌을 보려고 부단히 움직입니다. 위로, 아래로, 때로는 발걸음이 멈추게 하는 이상의 곳을 넘어서 물에 빠지기도 하고, 높은 곳에 기어 오르기도 하고, 땅바닥에 바짝 엎드 리기도 합니다. 일반인은 할 수 있는 것까지만 하지만, 그들은 할 수 없는 것까 지 만들어냅니다. 바싹 다가가기도 하고, 너 멀리 떨어져도 봅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작품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보는 각도를 다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봅니다. 아픔도 있고, 시험도 있고, 고통의 시간을 지나도 갑니 다. 즐거운 시간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냥 즐기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둠의 시간을 그렇지 못합니다. 정말 아픕니다. 회의감이 생기고, 좌절감에 빠져 서 삶의 의욕도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면 됩 니까? 그냥 누구나 볼 수 있는 장면을 만들어 내려면 그냥 남들같이 살면됩니다. 하지만 작품을 만들어 내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합니다. 삶을 바라보는 관점 (angle)을 달리해 보는 것입니다. 삶이 고달파 아플 때에, 무엇인가 짓누르는 삶의 무게로 힘들 때에는 그것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면 생각이 다르고, 생각이 바뀌면 삶이 바뀌게 됩니다. 그 각도를 달리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 다. 올라가고 내려가고, 부대끼고 아픔을 주는 요인을 감내해야 합니다. 그것은 훈련입니다. 훈련은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참 놀라운 유익을 우리게 줍니다. 오른 손 잡이인 제가 왼손으로 파리를 잡아보았습니다. 오른 손만큼 정확하지 않았습 니다. 이유는 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도 록 단련을 해야 합니다. 익숙하기 전에 포기합니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고통 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고통속에서도 만들어내는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은, 연단은 소망을 만들어냅니다’ (롬5:3-4). 앵글을 바꾸어 보십시오. 그 앵글은 훈련/노력에서 얻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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