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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September 04, 2022 . 아름다운교회 이츠하크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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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2-09-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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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99세에 그토록 원했던 아들에 관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구체적으로 받았습니다. 그의 아내 사라가 90세 때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25년을 기다리 며 지쳐 포기하고 싶을 즈음에 드디어 아들을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아브라함도 그의 아내도 ‘웃었’습니다. 웃었다는 말은 원어로 ‘이츠하크’라 는 말입니다. 왜 웃었을까요? 실소의 웃음이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젊은 나이도 아니고 100세에 아들을 가져?’ 뭐 이런 생각에서였을 것입니다. 이 말은 믿을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웃었습니다. 그건 말이 그렇지 불가능하다고 여겼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두 사람이 웃은(이츠하크) 이 일로 인하여 그들의 아기 이름이 ‘이삭’(이츠하크, 웃었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도 웃겼을까 요? 그런데 이 웃음은 비관이나 실소 혹은 비웃음의 웃음이 아니라 ‘진짜 웃음 (이크하크/이삭)’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들이 사실 1년뒤에 이삭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사라도 웃었다는 의미로 ‘이츠하크(이삭)’이라 하였습 니다. 그런데 그 의미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못믿어서 실소의 웃음으로 웃은 반면에 하나님은 참된 웃음으로, 기쁨과 즐거움의 웃음으로 ‘이삭 (이츠하크)’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 word play는 우리 인생의 역전을 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설명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뿐, 하나님의 하시는 놀라운 기적과 같은 일 들을 믿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우리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아는데, 그 아버지의 능력은 우리의 경험에 의해서 천차만별의 경험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아버지는 ‘전능’ 그 자체입니다. 말 한 마디면 다 들어주시는 분으로 이해하고 있고, 다른 어떤 이는 아버지의 무능과 폭력 그리고 상처로 인하여 아버지의 존재는 인정하면서도 그의 능력은 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극히 세상적인 이해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냐를 드러내는 곳이 바로 성경이며, 그분의 능력을 설명하는 것이 ‘신학’입 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분을 믿음으로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완벽해서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수없이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믿음으로 돌아옵니다. 얕은 믿음으로 시작한 일들이, 하나님의 웃음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 올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얕은 믿음이지만, ‘재대신 화관’을 씌워주고, ‘슬픔 대신 찬송’을 부르게 하십니다. 우리의 약점과 아픔을 유익한 것으로 바꾸어주시 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인생역전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얼마든지 기쁨의 이삭(이츠하크/웃음)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우리가 읽는 토저 목사님의 저서 ‘습관적 신앙에서 벗어나라’는 책에서 습관적 신앙에서 벗어나려면 ‘포기, 집중, 매료의 법칙’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수십년 믿은 신앙이 아직도 다이나믹하지 못하다고 한다면 습관에 빠진, 형식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삭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하나님 께 있음을 알고 미지근한 신앙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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