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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박대우목사)

October 16, 2022 . 아름다운교회 마칠칠 전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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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교회
댓글 0건 조회 788회 작성일 22-10-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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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축제가 앞으로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회자인 제게 하나님께서 올 해 특별한 마음을 주신 것은 영혼구원을 향한 마음입니다. 그것이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하나는 대학에 들어가 다민족 학생들에게 한글을 통한 복음전파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에 나가지 않는 사람들, 잃어버렸거나 얻어야 할 한 영혼을 위한 마음입니다. 대학에서 하는 사역은 이미 CSN/UNLV 두 대학에 서 이미 한글 교실이 열려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 영혼을 얻는 새생명 축제가 이제 한 달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얼마만큼 우리 교우들의 공감을 얻고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다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 또한 이루어 가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 면 이것은 분명히 우리의 사역이기 보다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가지고 접근하다가 보니, ‘마칠칠 전도법’이라는 단어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마태복음 7:7 전도법’을 줄여 부른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기도의 말씀이 있는 것을 전도에 적용한 것입 니다. 전도를 하려면 이 법칙을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구하라’ 전도를 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구해야 합니다. 이 말은 전도의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전도,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우리 마음에 그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면 ‘마이동풍(馬耳東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구하면 뜨거워집니다. 둘째는 ‘찾으라’입니다. 전도하겠다는 마음이 일단 들면 찾아보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지도 않으면서 없다고 말합니다. 내 주변에는 안믿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얼마나 많은지 모르는 것입니다. 찾아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전도할 대상은 너무나 많습니다. 널려 있습니다. 그것이 안보이는 이유는 안 찾기 때문입니다. 셋째는 ‘두드리라’입니다. 일단 찾았으면 그냥 전도지, 안내지 한 장 덜렁 주면서 오라고 하는 것은 교만 입니다. 그렇게 해서 절대 오지 않습니다. 다가가서 두드려야 합니다. 커피한잔 사서 찾아가는 것입니다. 우리 집 식탁에 초대해서 차나 밥을 함께 먹으며 대화 하면서 관계를 쌓는 일입니다. 이러한 일에는 우리의 헌신이 요구됩니다. 시간, 장소, 물질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커피 값 1불50센트면 됩니다 (비싼 것은 더 하겠지만). 그것 없어서 전도 못한다는 사람은 없습니다 (만약 그 돈 조차 없으 면 제게 오세요. 제가 기쁜 마음으로 드리겠습니다). 어느 전도 대상자에게 커피 3잔을 가지고 일터로 찾아갔습니다. 너무나 반가워합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두 었습니다. 11월13일, 기억하라고, 그랬더니 꼭 오겠답니다. 돈 많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 번째 단계는 ‘고구마 전도법’이라고도 부를 수 있습니다. ‘관계 전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말로 오라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카톡하나 보내 놓고 올 것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구하고, 찾았으면 두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는 마칠칠 전도를 기억하고 움직이는 사람들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헌신하십시오.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이 축제가 기다려집니 다. 그냥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사랑을 만찬으로 알려주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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